밥 먹을때 국이나 찌개가 없으면 뭔가 허전하다. 국물이 있어야 밥도 잘 넘어가고 속도 든든할 것 같다. 쉽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을 만들어 보자. 물론 처음 만든다.
레시피는 미역 포장지에 있는 미역국 만들기와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다.
미역국 재료
소고기(국거리용), 말린 미역, 간장, 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
소고기 대신 다른 것도 쓸수 있겠지만 기왕이면 소고기국을 먹어보자.
만드는 방법
1. 미역 불리기
미역국을 처음 만들때 당황하게 되는 일이 미역을 불리지 않고 바로 삶을 경우다. 말린 미역이 물을 먹고 불려지면서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말린 미역을 불리면 양이 10배 정도되니 적은 양만 넣어도 된다.
이 정도 양을 물에 불리면... 이렇게나 불어난다
큰 그릇이나 팬에 미역을 넣고 찬물에 30분 정도 불린다. 시간이 없다면 10분 정도 불려도 되나 국을 만드는 동안 불어나는 미역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2. 불린 미역 씻기
잘 불려진 미역을 씻는다.
너무 박박 씻을 필요 없이 손으로 잘 주무르고 두 번 정도 헹궈낸다.
3. 소고기와 미역 볶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와 다진 마늘을 함께 볶는다. 어느 정도 소고기를 볶으면 씻은 미역에서 물기를 없앤 다음 같이 볶는다. 이후에 삶기 때문에 완전히 익힐 필요는 없다.
4. 물 붓고 끓이기
냄비에 적당히 물을 붓고 간장으로 간을 한 후 푹 삶는다.
국이 끓으면 간을 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을 넣고, 짜다 싶으면 물을 더 붓고 끓인다.
간이 맞으면 중불로 10분 정도 더 끓여준다.
완성작
김 때문에 사진이 흐리다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그렇다면 맛은??
나쁘진 않지만 이상하게 미역국에서 곰국 맛이 난다.
왜 그럴까 생각하면서 소고기를 먹으니 대충 알것 같다. 냉장고에 4-5일 있었던 소고기인지라 냄새가 좀 난다.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이라 믿을련다.
미역국을 가장한 곰국도 먹었으니 오늘 하루도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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