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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이번에 소개할 음악은 앞서 소개했던 곡들과는 달리 차분한 곡을 골랐다. 나를 흥분케 하기보다 눈가에 살짝 눈물을 맺히게 할 감성적인 음악이다. 그렇지만 역시나 락 밴드다.
Collective Soul의 'The world I know'다.



Collective Soul은...

솔직히 Collective Soul에 대해서는 몇 곡 밖에 모르기에 다른 글을 통째로 빌려서 소개한다.

Collective Soul 소개 보기(oi뮤직 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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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ve Soul의 'The world I know'는 음악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뮤직비디오를 봐야 더 좋다. 당시 이 곡을 들을수 있었던 건 채널[V] 밖에 없었기에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음악을 들을수 밖에 없었다. 영상의 힘이란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었음에도 듣는 이로 하여금 뭔가 뭉클하면서 감동을 이끌어낸다. 곡의 분위기와 영상이 잘 맞아 떨어진 잘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다.

더 이상 가사도 모른채 영상만 보면서 감동 받을수는 없는 법!!

'The world I know'의 가사를 끝으로 이만 줄인다.


The world I know 가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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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음악은 한 곡이 아니다. 앨범 첫번째 트랙과 두번째 트랙에 연달아 수록되어 있는 곡을 소개할까 한다.
Skid row의 2집 Slave to the grind에서 Monkey business와 Slave to the grind이다.




Skid row는..
Skid row는 1989년 1집 셀프타이틀 앨범인 'Skid row'를 발표한다. 앨범 발매 전부터 본 조비 콘서트의 오프닝 밴드로서, 보컬인 세바스찬 바흐의 출중한 외모 등으로 단기간에 수퍼스타로 발돋움한다. 본 조비의 영향을 받아 전형적인 팝메탈을 보여준 1집에서는 'Youth gone wild', '18 and life', 'I remember you'가 히트를 한다.
1991년 2집 'Slave to the grind'를 발표하는데, 전작과는 다른 정통 헤비메탈에 가까운 무거운 사운드로 돌아왔다. 팝메탈로 인기 기반을 다져온 밴드의 헤비메탈 변신으로 인해 앨범 판매량은 1집에 비해 못했다.
하지만 필자는 1집보다 2집의 사운드가 훨씬 마음에 든다. 가벼운 팝메탈에서 벗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1집보다 음악적 성숙도가 느껴지기에 더 좋은 곡들이 많다.

앨범에서 첫번째, 두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앨범을 들었을때 첫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인데, 'Slave to the grind'앨범에서 첫번째 트랙인 'Monkey business'와 두번째 트랙인 ' Slave to the grind'는 듣는 이의 귀를 잡아당기는 매력이 있다. 앨범 중 가장 뛰어난 첫번째 트랙과 두번째 트랙-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원 투 펀치-를 선택하라면 'Slave to the grind'를 지목할 것이다.

Skid row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가 세바스찬 바흐의 보컬인데, 고음으로 깔끔하게 이어지는 샤우팅은 시원시원하다. Skid row의 락발라드 음악에서 잘 드러나는데, 'Monkey business'에서도 보컬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도입부를 제외하면 곡 전체가 격렬하게 몰아친다.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어떤 여유나 빈틈을 주지 않고 첫번째 트랙이 지나가면, 두번째 트랙인 'Slave to the grind'에서는 첫번째 트랙과는 다른 무거운 사운드로 변화를 주어 지루하지 않게 또 다시 몰아부친다. 첫번째가 보컬의 고음과 빠른 템포로 질러버렸다면, 두번째에서는 상대적으로 저음에 무거운 분위기지만 결코 첫번째 못지 않다. 적절한 곡 배치가 단순히 곡 하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곡에도 영향을 미쳐 곡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Skid row의 절대적인 매력이었던 세바스찬 바흐의 샤우팅은 더 이상 듣기 힘들게 되었다. 3집 이후 보컬의 스타일이 완전히 변했기 때문이다. 세바스찬 바흐의 표현을 빌리자면 스크리머(screamer)가 아닌 싱어(singer)가 되기 위해 보컬에 변화를 주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스크리머일때의 보컬이 더 매력적이어서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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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흥분하게 하는 음악 두번째, 건즈 앤 로지스다.
가장 좋아하는 그룹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건즈 앤 로지스를 택한다. 작년 12월 내한 공연을 했을때 비싼 티켓값임에도 질러버렸을 정도다.

건즈 앤 로지스의 명곡이 많이 있지만 첫번째로 소개할 곡은 1991년 발매된 'Use your illusion2'에 수록된 'Civil war'다.



건즈 앤 로지스는 1987년 1집 'Appetite for destruction'을 발표한다. 'Sweet child o' mine'이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면서 발매한지 약 1년이 지나서야 빛을 보게 된다.
1991년 건즈 앤 로지스는 'Use your illusion1,2'를 발매하게 되는데, 더블 앨범의 양이지만 1과 2가 따로 발매되었다. 최근엔 더블 앨범으로 발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당시에 새 앨범을 더블로 내기에는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같은 이미지에 'Use your illusion1'은 노란색 바탕, 'Use your illusion2'는 파란색 바탕의 자켓으로 나왔고, 방대한 양의 곡만큼 명곡이라 불릴만한 곡들도 상당 수 들어있다.

'Civil war'의 특징
'Civil war'는 'Use your illusion2'의 첫번째 트랙으로서 인트로가 인상적이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나레이션이 나오고 이후 이어지는 휘파람은 곡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Civil war'는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터져 나오는 사운드와 액슬 로즈의 야성적인 보컬, 슬래쉬의 날카로운 기타 연주 3박자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건즈 앤 로지스의 특징을 꼽으라면 액슬 로즈의 야성적인 보컬이 빠질 수 없다. 'Civil war'에서 확인할 수 있듯 액슬 로즈의 음성은 일반적인 보컬과는 다르다. 노래를 아주 잘한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거칠고 날카로운 그의 음성은 다른 보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력이다.

건즈 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인 슬래쉬 또한 빼 놓을 수 없는데, 슬래쉬의 기타 연주는 액슬 로즈의 보컬처럼 듣는 사람의 귀에 예리하고 날카롭게 꽂힌다. 'Civil war' 중간 중간 삽입된 기타 연주는 특별하진 않지만 곡의 분위기와 전개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Civil war'의 6분 40초 경에 나오는 -약 20초 정도밖에 되지 않는- 연주는 'Civil war'의 구성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약간은 허무한 듯한 마무리로 깔끔하게 이어준다.

건즈 앤 로지스의 대표곡으로 'Sweet child o' mine', 'November rain', 'Don't cry' 등을 꼽는데 'Civil war' 또한 위의 곡들 못지 않게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Use your illusion1, 2' 안에는 'Civil war' 말고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곡들이 많이 있다. 락과 메탈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은 들어봐야할 앨범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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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예전 음악을 자주 듣는다. 이상하게도 최신 음악보다는 예전에 자주 들었던, 귀에 익은 음악만을 선호하는 것 같다. 너무 자주 들으면 질리기도 하지만 귀에 익다보니 전에는 듣지 못했던 부분도 들리고 전보다 더 섬세하게 들리는 것 같다.

 
그 동안 들어왔던 음악 중에 본인을 흥분시킨 음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락과 메탈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는 기타 솔로가 있는 음악을 선호하는 편이다. 마이너 기질이 있어서 히트곡이 아닌 것들도 있고, 취향에 맞지 않는 음악도 있을 것이다. 지극히 필자의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곡은 스래쉬 메탈에서 가장 유명한 메탈리카다. 메탈리카의 많고 많은 명곡이 있지만 1996년 발표한 'Load'에 수록된 'Bleeding me'를 소개한다.


'Load'가 발표될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필자는 메탈리카의 음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들었던 앨범이 바로 'Load'였다. 부푼 기대감에 음악을 들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별로였고 실망스러웠다. 최고의 메탈 밴드라 불리는 메탈리카와의 첫 만남은 실망으로 끝나버렸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Load'에서 나만의 명곡, 'Bleeding me'를 발견하게 된다.

'Bleeding me'는 타이틀곡도 아니고 히트송도 아니다. 그럼에도 내가 이 곡을 좋아하는 이유는 첫번째, 6분경에 나오는 기타 솔로 때문이다. 기타 솔로 바로 직전, 무엇인가 분출할 것만 같은 제임스 헷필드의 보컬에서 커크 해밋의 모든걸 폭발시키는 기타 솔로로 이어지는 구성은, 이 음악을 들을때면 여전히 기타 솔로에서 긴장감과 흥분을 유발시킨다. 원초적이고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이 곡에서 기타 솔로는 오르가즘이다.

두번째,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때문이다. 밝은 음악도 좋아하지만 어둠에서 터져나오는 에너지는, 그 분위기와 합쳐져 배의 효과를 낸다. 즉 어두운 분위기와 기타 솔로의 결합은 필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요소이다.

8분이 넘는 긴 곡임에도 길게 느껴지지 않는 곡.
여러분도 'Bleeding me'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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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 - 밤

2010/03/30 00:11 | Posted by wire
밤 늦은 시간,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옛 사진과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된 맥주 한 캔에 추억에 잠기다. 맥주 한 모금에 사진 파일 하나, 추억을 홀짝홀짝 되새기다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흘러나온 노래.

천리마의 밤.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이라면 반가울 이름, 모르는 사람에게는 낯선 이름.
대학을 졸업한지도 오래되고 천리마의 노래를 들은지도 오래다. 사실 내가 아는 천리마의 노래도 얼마 없다.

하루의 피곤과 힘듦이 쏟아지는 밤.
서로 술을 나누며 말을 나누며 눈물을 나누며 지새우던 밤.
사람들과 이 노래를 같이 부른 기억은 없지만
혼자 지새우던 밤에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만은 또렷하다.
아마 그때도 지금처럼 컴퓨터 앞에 맥주 한 캔 들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뜨거운 눈시울로 다짐했었을 것이다.
이제는 모두가 추억이다.

나의 과거가 되어버린, 나의 현재가 된, 나의 미래가 될 추억들.
이 밤은 또 다른 추억으로, 다가올 새 날은 내가 간직하게 될 추억으로...

밤..


못 다한 일들에 하루를 새기며
밝아 올 아침을 다짐하는 밤
내일의 희망에 피곤도 잊은채
지새는 이 밤은 아름다워라

구름을 헤치고 휘영청 밝은 달
고향집 창가에 어머님 보실까
기름진 논과 밭 일구는 일이면
어머님 눈가에 그 주름 펴질까

찬 이슬 맞아도 가슴은 뜨거워
애국의 그 마음 변치 않으리
밤이 깊어 갈수록 별빛은 더하고
함께 갈 동지의 두 눈도 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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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ers - World's End

2009/02/12 17:45 | Posted by wire


Weekenders는?
>> 위크엔더스는 프로듀서 신이치 스즈키의 프로젝트 유닛으로 알려졌다시피, 신이치 스즈키는 프리템포를 발굴해 낸 프로듀서이자 포레스트넛 레코드(Forestnaut Records)의 대표이며, 역시 센다이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Muz 참조-

하우스 음악계에서는 유명한 것 같은데 하우스 음악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어느 정도로 유명한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하지 않고 앨범만으로 4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란다.

하지만 이 음악을 들을때는 하우스 음악에 대해서 몰라도 상관없다. 그냥 듣는대로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귀가 열리는 느낌을 받았다. 신나면서도 조금은 슬픈 듯, 춤을 추게 하기도 하면서 눈물이 날 듯한 야릇한 기분이다.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멜로디. 일렉트로닉한 분위기 탓인지 몰라도 게임 ost 같기도 하다.

World's End에서 추천곡
첫번째 곡인 We can't forget the reason은 이민기가 싱글곡으로 커버했던 곡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민기보다 KARLOF의 보컬이 더 마음에 든다. 약간은 슬프면서도 어깨가 들썩이는 곡이다.
두번째 곡인 Forever calling은 보컬인 Lori Fine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곡과 보컬의 완벽한 결합이랄까? 그냥 듣고만 있어도 어깨가 들썩이며 춤을 추고 싶은 욕구가 발산된다. 보컬에 적당히 기계음을 입힌건 셰어의 Believe 이후 가장 잘 어울린다.
다섯번째 곡인 Candy는 감정의 기복이 심한 곡이다. 처음에는 톡톡 튀다가 나중에는 뭔가 모를 허무한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런 심한 기복이 부자연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보컬은 국내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인 SHEEAN이다. 곡의 느낌을 잘 살려냈고, 게임 ost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던 곡이다.

전반적으로 앨범에 있는 모든 곡들이 괜찮으니 꼭 한번은 들어보길 추천한다. 저작권 때문에 직접 올릴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특히 우울하거나 기분이 안 좋다면 기분 전환으로 제격이다.

p.s. Weekenders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댓글로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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